우리나라에서 발생률 1위의 암인 ‘갑상선암’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발생률이 높지만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갑상선암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과 갑상선암이란?
이번 글에서는 갑상선암의 증상부터 치료법, 그리고 좋은 음식까지 꼼꼼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래를 읽어보시면 갑상선암에 대해 꿀팁을 얻어가실 수 있으실 거에요.
1. 갑상선의 역할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와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만들어내고 저장하는 기관입니다. 목 앞쪽, 턱 아래에 딱딱하게 만져지는 갑상선 연골 아래 있으며 나비와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조직의 일부가 커져서 혹을 만들면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며, 암이 생긴 경우 갑상선암이라고 부릅니다.
2. 갑상선암의 원인
갑상선암의 원인은 대부분 명확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방사선 노출
- 유전적 요인
- 과거 갑상선 질환 병력
- 식이 요인 및 호르몬 요인
한국인 열 명 중 50퍼센트는 가지고 있다는 갑상선 결절, 흔하긴 하지만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음식을 먹을 때 느껴지는 이물감
- 피로감으로 인한 체력적 한계
갑상선 결절은 가장 흔한 내분비질환의 하나로 성인의 20에서 40퍼센트에서 발견되며 이 중 10에서 20퍼센트만이 만져진다고 합니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그 발생도 함께 증가하며 대개 여자에게 더 잘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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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의 증상
주요 증상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목에 혹이 만져져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목에서 혹이 만져짐
- 혹이 최근에 발견되고 자라는 속도가 빠름
- 호흡 곤란
- 목소리가 자주 쉼
-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
1. 진단 방법
갑상선암 진단은 초음파 검사와 세포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인지 구분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 절차
- 갑상선 초음파 검사
- 세침흡인세포검사(FNA): 세포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
2. 치료 방법
갑상선암 치료는 종양의 크기, 환자의 나이, 전이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요 치료 방법
- 갑상선암 제거 수술
- 방사성 요오드 치료: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 시행
-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수술 후 갑상선 기능 저하를 보충하기 위해 평생 복용
갑상선암의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다르지만, 80-90%를 차지하는 유두상 갑상선암의 경우 치료가 잘 되고 완치율도 높습니다. 그러나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은 항암 효과가 있는 식품들입니다.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추천 음식
- 복숭아: 수분이 많아 갈증 해소에 도움
- 양배추: 항산화 물질이 많아 항암 효과,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성분이 갑상선 점막 유지에 효과적
- 토마토: 라이코펜 성분이 암 발병률을 낮추는 데 도움
- 브로콜리: 셀레늄 성분이 암 예방에 도움
FAQ
1. 갑상선에 혹이 잡히면 다 암일까요?
아니요, 갑상선에 혹이 발견됐다고 해서 무조건 갑상선암은 아닙니다.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인지를 구분해야 하며, 정확한 판단은 병원에서 갑상선 초음파와 세포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2.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항암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복숭아, 양배추, 토마토, 브로콜리 등이 갑상선암 예방에 좋습니다.
3. 갑상선암의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갑상선암 치료는 주로 갑상선암 제거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며, 필요시 방사성 요오드 치료도 시행합니다.
4. 갑상선암의 예후는 어떤가요?
갑상선암의 예후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유두상 갑상선암의 경우 치료가 잘 되고 완치율도 높습니다. 그러나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