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일, 마님과 함께한 봉수지맥 완주를 기록하며 그 의미를 되새겨보았다. 이날은 구름이 낀 흐린 날씨 속에서 시작되었으며, 경비는 총 60,900원이 소요되었다. 도로비와 카카오택시, 그리고 뒤풀이 비용이 포함된 이 일정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의 교감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산행의 시작과 코스
산행은 06:39 당진영덕고속도로 굴다리에서 시작되었다. 도로를 따라 진행하며 예산면허시험장과 임성교차로를 지나갔고, 이후 양신초등학교와 오촌사거리 등 다양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다. 오산 3리 마을회관에서 잠시 멈추기도 했고, 버팀목요양원에서 점심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지역의 일상적인 풍경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봉수지맥의 길은 도로와 가까워져 특별한 산행 느낌은 다소 줄어들었다. 하지만 길을 따라 나아가면서도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피며 진행했다. 자동차와의 접촉이 우려되는 지점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산행의 의의를 잊지 않고,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다.
봉수지맥의 역사와 지형
봉수지맥은 호서정맥에서 시작하여 성거산과 봉수산을 지나 백월산에 이르는 약 150km에 달하는 지맥이다. 이 지맥은 그 자체로 생태계와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다. 특히 가장 높은 봉수산(483m)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봉수지맥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자연 유산으로 여겨진다.
봉수지맥의 지형은 다양한 산들과의 연결을 통해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지역의 수자원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예를 들어, 삽교천과 무한천은 각각 봉수지맥의 서쪽과 동쪽으로 흐르며, 지역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은 산행을 하면서 느끼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더욱 깊게 해준다.
산행 중의 고민과 선택
산행 중 여러 번의 선택의 순간이 있었다. 특히, 맥길이 도로를 따라가면서 길이 막히는 경우가 많았고, 그때마다 과거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려는 의지와 현대의 도시화로 인한 장애물 사이에서 갈등을 겪었다. 과수원으로 내려가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도로로 돌아오는 과정은 시간 낭비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고민은 산행의 묘미이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우회 길을 찾고, 때로는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새로운 경로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항상 안전을 우선시하며 진행했지만, 이러한 선택의 연속이 오히려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봉수지맥의 마무리와 느낌
산행을 마치고 구양교에 도착하니, 그동안의 모든 여행과 경험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삽교천의 물소리와 함께하는 마지막 순간은 그 자체로도 큰 위안이 되었다. 카카오택시를 호출하고, 수육과 막국수로 뒤풀이를 하며 오늘의 산행을 돌아보았다.
이러한 여정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자연과의 소통, 그리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봉수지맥을 완주하며 느낀 감정들은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을 것이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여정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 진짜 궁금한 것들 (FAQ)
- 봉수지맥의 총 길이는 얼마나 되나요?
- 산행 중 어떤 식사를 했나요?
- 봉수지맥에서 가장 높은 산은 어디인가요?
- 산행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 카카오택시는 어떻게 호출하나요?
- 봉수지맥을 산행하기 적합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 산행에 필요한 장비는 무엇인가요?
